이모님,
그동안 승후 봐주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처음 병원에서 퇴원하고 이모님 뵈웠을 때 정말 너무 든든했어요. 미국에 부모님 한분도 계시지 않던 저희에게 첫 부모가 되는 순간에 바로 옆에서 많은 도움과 가르침을 주셔서 정말로 너무 감사했어요. 이모님 덕분에 4주간 몸도 많이 회복되었고, 승후를 본다는 두려움이 조금 사라진 것 같아요. 또 정말 승후를 예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승후 크면 꼭 다 얘기해 줄게요. 감사한 마음 모두 표현이 안되지만 지금 제 마음처럼 다른 모든 산모들이 느꼈으면 좋겠어요. 늘 한결같이 아기와 산모를 진심으로 케어 하시는 이모님 마음이 모두에게 닿기를…
금방 또 뵈워요. 이모님! 감사해요.
담당 산후 조리사: Kel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