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에 High Risk Pregnancy여서 31주부터 NST를 하며 언제 나올지 모르는 불안한 나날을 보내면서 이모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아주 일찍 나오면 바로 퇴원하지도 못하고 2~3주 정도 일찍 나오면 가능하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 시켜주셨어요. 결국 예정일보다 3주 정도 빨리 태어나게 되었고 연락 드렸더니 태어난 다음날 바로 와주셨어요. 태어난 날 하룻밤 동안 엄청 힘들었는데. 이모님 오시자마자 아기 안으시는 것부터 달라고 병원에 며칠 있는 내내 깊은 잠도 못 자던 아기가 이모님 만나고부터 바로 깊이 잘 자기 시작했어요. 프리미에 첫째는 니큐에도 며칠 있다 나온터라 아기들 둘다 소아과 첵업 갔을때 엄청 잘 컸다고 해서 마음이 놓였어요. 산모를 위해서는 마사지도 너무 잘하시고 특히 젖마사지를 너무 잘하셔서 첫째때 실패한 모유수유를 꼭 해보고 싶어 계속 노력했는데 젖마사지 덕분에 일정량 계속 꾸준히 나오고 있어요. 마사지도 잘 하시지만 이모님이 스페셜리티는 요리 더라고요. 요리를 가르쳐 보신 적도 있으시고 요리 Demo 경험도 있으셔서 다양한 음식들이. 많이 해주셨어요. 갈비찜, 돈가스, 김밥, 전복죽, 수육 등 맛있게 해주셔서 편식이 심한 저희 첫째가 이모님 음식은 이것저것 먹어줘서 정말 좋았어요.이모님 추천드려요.
담당 산후조리사 이모: Es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