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산후조리사 추천합니다.

미국에서 첫 아기를 출산한 산모입니다.

친정부모님과 시부모님 다들 여기로 오실 수 있는 상황이 안되어서, 출산 후 몸조리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입주 산후도우미님을 찾고 있었고, 여러 후기글과 추천글들을 하나하나 읽고 한 업체를 통해 한분한분 인터뷰 해가며 제일 마음에 드는 산후도우미님으로 결정하고 계약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산후조리를 받고 있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희 산후도우미님 강추입니다!

먼저, 아기를 정말 사랑해주십니다.

늘 저희 아기 옆에 계시면서 울때 달래주시고, 분유와 유축한 모유 챙겨주시고, 기저귀 갈아주시고, 노래도 불러주세요.

아기가 그 노래를 들으면 더 잘 자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아기가 변을 못 봐서 너무 힘들어 한적이 있었는데, 밤새 배 마사지 해주시고 안아주시며 달래주시더라구요ㅠㅠ

아기가 계속 울어서 저도 눈물이 났는데, 산후도우미님도 같이 우시면서 같은 마음으로 해주시더라구요ㅠ

그때 정말 엄마같은 따뜻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그 덕분인지 아기가 다음날부터 다시 시원하게 변을 보더라구요.

아마 따뜻하게 배마사지 해주시고, 계속 등 쓸어주신게 도움이 된거 같아요. 지금에 와서 또 감사드리네요ㅠㅠ

그리고 밤새 아기케어 해주셔서 남편이랑 저랑은 밤에 푹 자고 있습니다. 이게 몸 회복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산후조리는 진짜 잠이 중요한거 같아요

두번째, 산모 케어를 너무 잘 해주십니다.

제가 2박 3일 병원 입원 후 퇴원해서 아직 젖이 돌지 않았었는데, 도우미님께서 매일 가슴마사지를 해주셔서 유선이 뚫리고 젖이 나오더라구요.

그날부터 직수와 유축을 열심히 하여 지금은 아기에게 모유 위주로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슴마사지와 더불어 등, 다리 마사지도 함께 해주시어 시원하게 몸조리 하고 있어요

사실 저는 저녁에 마사지 받는 시간이 제일 기다려지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요리를 너무 잘하십니다.

꼭 미역국은 손수 끓여서 먹이고 싶다 하시며, 좋은 재료를 사오셔서 미역국을 끓여주셨습니다.

어찌나 시원하고 고소하고 맛있던지요ㅠㅠ

제가 원래 밥을 잘 안먹었는데, 도우미님 미역국에 말아서 한그릇씩 뚝딱 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반찬도 해달라고 말하면 다 정말 맛있게 뚝딱뚝딱 해주세요ㅠㅠ

그 덕분에 젖도 더 잘 나오는거 같아서 더 감사드려요

세번째, 살림을 정말 잘하십니다.

제가 사실 살림을 잘 못해서 이곳저곳에 짐이 많은데, 처음 집에 오시자마사 주방 정리부터 해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지저분했던 주방이 어찌나 깨끗해졌던지요..저희 집이 이렇게 정리가 될수도 있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ㅋㅋ

이외에도 아기를 키워보신 인생 선배로서 저에게 해주시는 말들, 격려, 위로 등이 너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ㅠㅠ

무엇보다 엄마가 행복해야 한다며, 정말 엄마 같은 마음으로 저를 챙겨주시는 저희 산후도우미님ㅠㅠ

제가 이런 산후도우미님을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ㅠㅠ

내돈내산 산후도우미 후기이며,

저도 미씨를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제가 도움 받은만큼 저도 정보를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솔직 후기를 남기네요^^

다른 분들도 좋은 산후도우미분 만나셔서 많은 도움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이모님께서는 LA에 계시는데 전지역 어디든 갈 수 있으신거 같아요

사실 저도 타 지역인데 입주로 함께 지내고 있거든요^^

참고로 제가 상담받고 인터뷰 진행한 업체는 “해피맘”입니다.

https://happymom7080.com

홈페이지 들어가보시면 가격 등 정보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듯해요

더 궁금한 사항 있으셔서 쪽지나 댓글 남겨주시면 정보 드릴께요

그럼 모두들 순산하시고, 저희 모두 육아 퐈이팅입니다!! ^^

28주차에 미국 건너온 주재원 댁 산후 도우미 후기

맘카페 통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많이 얻었고, 타지 출산 및 산후조리에 대한 정보에 도움이 조금이라도 될까 하여 출산한지 8주차 되어가는 즈음, 후기를 올려봅니다.

임신 28주차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주재원 발령으로 미국에 오게 되었어요. 출산이야 어느 나라에서나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에 큰 걱정은 안 했는데, 산후 관리 및 아이 케어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제가 있는 지역은 조리원도 있었는데, 일찌감치 마감되고 없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예약을 걸어두고, 급하게 산후 도우미를 알아보았습니다. 친정엄마를 모실까도 생각 했는데 나이 많은 엄마가 괜히 고생하실까 싶고, 엄마 때의 육아방식과 지금은 많이 달라진 부분으로 인해 갈등이 생길 것 같아서 아예 사람을 쓰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산후 도우미분을 모신 것이 개인적으로 충분히 가치 있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글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 참고로 저는 4주 계약하고, 만족스러워서 2주 더 연장을 했습니다.

먼저, 산후 회복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는 건강한 체질이라고 자부하고 살았고, 그래서 사실 산후 조리에는 큰 걱정도 관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출산을 하고 나니 정말 제가 딴 사람이 되었더라구요. 2박3일 입원 기간 내내 아픈 몸으로 모자동실을 하는 것 자체도 너무 힘들었고, 출산 후 관절이 정말 너덜너덜한 기분이었습니다.

퇴원 시간에 맞추어 산후 도우미분이 집에 와주셨고, ‘먼저 가서 좀 자고 쉬어요’ 하시는 말에 정말 천국에 온 기분이었답니다 ㅎㅎ 손수 미역국, 죽, 기본적인 식재료들도 가지고 오셔서 뚝딱뚝딱 근사한 식사를 차려 주셨고, 저는 첫 주에는 거의 내내 먹고 자고만 했던 것 같아요. 원할 때 충분히 잠자고, 잘 먹고 했더니 저는 일주일 만에 거의 몸이 이전처럼 회복되었던 것 같아요.

집에서 조리 받다 보니, 남편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았고 원할 때 아이를 볼 수 있었던 것도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던 부분입니다. 날이 좋은 날에는 산후 도우미분께 아이 맡겨 두고 가까운 곳에서 콧바람 쐬고 오기도 하였구요. 도우미 이모님이 없었다면 상상도 못했을 일 같아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이도 너무 정성스럽게 봐 주셨어요. 사실 밤낮없이 아이를 돌본다는 것이 아무리 익숙해져도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일임에도, 한번도 짜증스럽거나 피곤한 기색 없이 아이를 대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또 아이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경험이 많아서 옆에서 보고 배울 기회가 있었던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병원에 있는 동안 건조해서인지 아이가 코가 막혀하는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는 산소포화도가 괜찮다며 아무것도 해주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집에 오자마자 이모님이 코 뚫는 기계 알려주셔서 바로 사왔더니 그날부터 바로 아이가 편안해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끝나는 시간에도 칼 같이 종료하고 귀가하시지 않으셨고 아이의 상황이나 컨디션에 맞춰서 최선을 다해주셨어요. 아기가 잘 시간일때는 깊이 잠들때까지 있어주셨고. 한번은 아기가 변 문제로 힘들어 했는데, 대변을 볼때까지 마사지 해주시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이런 작은 행동들이 주말에 아이를 봐야하는 저와 남편의 어려움을 많이 덜어주셨던 것 같아요. 저도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말씀은 못 드렸는데, 너무 감사하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음식 및 집안 관리도 매우 만족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집안에 있는 음식들을 허투로 버리지 않고 살뜰히 이용해서 요리해주시곤 하셨고, 원하는 반찬이나 음식을 말씀드리면 뭐든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미국에서 먹을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던 비빔밥, 캘리포니아롤, 감자탕 같은 음식도 먹었습니다. 김치, 깍두기도 담가주시고 가시는 날까지 남아있는 재료들로 반찬을 채워주시고, 저와 남편이 좋아했던 음식들을 냉동실에 많이 쟁여두셔서 2주가 지난 지금도 꺼내서 먹고 있습니다 ㅎㅎ 틈틈히 집안 청소, 정리도 해주셔서 지금은 이모님이 해오셨던 것을 이어서 해 나가며 깨끗이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산후 도우미에 대한 글을 많이 찾아보기도 했고, 그럼에도 직접 뵙기까지 어떤 분이실까, 잘 맞을까에 대한 걱정도 많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산후도우미 이모님을 모신 것이 정말 잘 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산후 도우미에 대한 안좋은 후기도 보이고, 그런 글을 볼 때 저도 같이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이 들기도 했는데요. 정말 좋고 본인과 잘 맞는 이모님도 계시니,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제가 도움을 받았던 업체는 ‘해피맘’ 입니다.

Sara Lee

저희 애기 돌봐주신 죠이스이모님추천해드려요~무엇보다도 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시는게 감사했어요.

제일중요한 아이케어: 저희아가 신경많이써주시고, 따듯하게 잘돌봐주셨어요. 다리마사지도 많이 해주시고 트림도 신경쓰셔서 꼭 시켜주시고이모님 오시자마자 애기 얼굴 퍼졌다고 바로 두상교정해주셨어요..간밤에 얼마나 먹었는지 그리고 오줌/배변 시간도 기록해주시구요..

손이 빠르셔서 요리도 정말 빨리 잘하시고 음식도 다 맛있어요..팥죽이랑 호박죽도 잘끓이시고 김치도 다 담줘주셨어요.. 겉저리, 열무김치, 동치미김치도 다 담궈주셔서 덕분에 집에서 만든 김치를 계속 먹게돼어서 너무 좋아요~외출을 못해서 장을 자주 못봤는데 이것저것 본인이 마켓에서 사오시고 저희냉장고안에있는것들도 활용해서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 간식들 정말 잘 챙겨 주셨어요.

애기잘때마다 청소도 다해주셔서 집도 너무 깨끗하고좋아요..지금은 3월 4월이 비신다고 하셔서 3월 4월 산후조리 필요하신분계시면 연락해보세요~저는 4주예약했는데 이모님이 아가랑 저 케어를 너무 잘해주셔서 1주일 연장했어요.

제 후기가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담당 산후 조리사: 죠이스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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